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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달마사 주지 정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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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9 19:59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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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山理氣古今外 공산이기고금외
白雲淸風自去來 백운청풍자거래
何事達摩越西天 하사달마월서천
鷄鳴丑時寅日出 계명축시인일월

빈산의 이치와 기운은 예나 지금의 밖에 있는데 흰구름 맑은 바람은 스스로 오고 가누나무슨 일로 달마는 서천을 건너왔는가?
축시엔 닭이 울고 인시엔 해가 뜨네.

1895년 7월 25일 아산 봉곡사에 만공스님께서 2년 간 밤낮으로 참선 정진하여 깨달음을얻은 후 읊은 오도송이라 합니다. 만공스님은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10여 년 가까이 스승 경허스님을 모시고 타심통 등 신통력까지 생기게 되었으나 일만 시킬 뿐 화두 하나 주시질 않는 바람에 참공부의 맛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린 승려가 ‘만법귀일 일귀하처’란 화두를 묻자 앞이 캄캄하여 무작정 뛰쳐나와 찾아간 수행처가 아산 봉곡사였던 것 입니다.

어떤 장소와 시간이 맞아야 깨달음의 합창이 울려퍼지고 올해도 어김없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데 부처님은 어디에 계시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우리 LA달마사의 달마대사는 어디에 계시는지요?

이것이 오늘 우리의 화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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